상영작
공모 당선작
9.28, 29 상영
장편영화
<60일의 썸머>
아름다운 노년의 동일과 망나니 재훈의 가족스토리! 동네에서 제일 멋진 70대 노인 동일 테블릿pc를 보며 요리를 만들고 SNS에 사진도 올릴 줄 아는 신세대 노인 그야말로 홀로 즐기며 사는 멋진 노인이다. 그런 동일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친다. 연을 끊고 살던 아들이 재혼을 핑계로 손자를 맡기고 미국으로 떠난 것. 혼자만의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동일의 삶은 굴러 들어온 돌인 재훈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하고, 재훈은 재훈대로 세상에서 꼰 대가 제일 싫은 폭풍의 청년기이고 동일은 동일대로 황혼인생이 가장 중요한 황금 노년기 이다. 할아버지와 손자 동일과 재훈은 단 둘이 살아갈 생각에 암담하기만 한데… 그 즈음 동네에선 노인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일어나고,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던 동일이지만, 동일 역시 범죄의 대상이 된다. 그런 동일을 위해 범인을 잡고자 재훈이 나서고, 동일은 재훈의 친구를 의심하는데… 과연 재훈은 할아버지 동일과 화해할 수 있을까? 동일이 간절히 바라던 찬란하고 아름다운 그의 황혼은 과연 어떻게 될까?.
공모 선정작
9. 29 상영
장편영화
<요시찰>
감옥. 8번 방에선 목사와 스님이 허구한 날 종교분쟁으로 시끄럽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으로 8번 방에 들어온다. 그는 자신이 “신“이라 주장한다. 신이 감옥에 들어왔다? 삶과 죽음 종교와 사회 등등 어지러운 세상을 정리하러 왔다고 한다. 신이라는 사내의 입 밖으로 나오는 말들에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같은 방 사람들은 어딘가 이상한 것 같지만 논리 정연한 그의 답변들에 서서히 신빙성을 갖게 된다. 그때 또 다른 신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얼굴만 봐도 누구나 아는 재벌 2세의 돈에 신. 너무 유명한 재계의 인물이 자신과 같은 방에 있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고 눈치만 보고 있는 방 사람들, 하지만 방안에는 진짜 신이 있다. 돈의 신과 진짜 신(?)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 때문에 방안의 분위기는 살얼음 판. 그때 돈의 신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감옥 안에서는 무용지물, 큰 충격을 받고 혼이 나간 돈의 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신이 돈의 신에게 엄청난 제안을 하는데...
폐막작 - 제2회 양산 영화제 대상작
9. 29 상영
장편영화
<THE BUS>
억울한 누명으로 10년을 복역한 후 출소한 남자가 버스 납치범이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